생생정보 해남 옥공예 대가 55년 외길 ‘화신공예’

방송: 생생정보 대가의 일급정보
주제: 옥과 함께한 55년, 옥공예 장인의 손길
📍 전남 해남군 황산면 명량로 953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 옥 하나로 55년 세월을 살아온 장인이 있다. KBS 생생정보 ‘대가의 일급정보’에서 소개된 화신공예는 바로 그 주인공의 작업 공간이자 인생이 담긴 장소다.

55년 세월, 옥에 인생을 새기다

‘화신공예’는 55년 동안 옥만 다뤄온 장인의 공방.
옥반지, 옥목걸이, 장신구부터 실생활 용품까지 수공예 옥 작품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단단한 옥을 다듬고 조각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55년 내공이 녹아들어 있다.
이곳은 단순한 공예를 넘어선 ‘예술’이자 ‘시간의 축적’이다.

화신공예의 주인장은 젊은 시절부터 옥이라는 한 가지 재료에 집중해 다양한 장신구와 예술품을 만들어 왔다. 반지, 목걸이, 팔찌처럼 흔히 접할 수 있는 옥 장신구뿐 아니라, 생활 소품과 순수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을 거치면 단단한 옥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다시 태어난다.

옥공예는 단순히 조각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돌처럼 단단한 옥을 세밀하게 가공하는 과정에는 시간과 인내, 정밀함이 필요하다.

특히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공예 기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미감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덕분에 단골 손님은 물론, 방송을 보고 전국에서 찾는 손님들도 늘고 있다.

옥은 단단하지만, 시간을 들일수록 더 매끄럽고 아름다워진다. 이곳 장인의 작업도 마찬가지다. 한 조각 한 조각마다 깃든 정성과 기술, 그리고 55년 세월의 노하우가 공예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해남에 간다면 잠시 들러 이 장인의 숨결이 깃든 옥 작품을 직접 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냥 물건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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